루키에서 공수 겸장 육각형 포워드로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SK 나이츠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한 안영준 선수의 인터뷰 내용을 가지고 왔어요. 프로농구 2024-2025시즌이 이제 곧 시작되는데요, 벌써 다음 주면 시즌이 개막된다니 시간 참 빠르죠?
안영준 선수는 2017년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SK나이츠에 입단했어요. 신인 시절부터 지금까지 주축 멤버로 꾸준하게 활약해 온 선수죠. 196cm의 큰 키와 202cm의 긴 윙스팬을 가진 안영준 선수는 내외곽이 가능한 다양한 공격 옵션과 대인 수비력을 두루 갖춘 '공수 겸장 육각형 포워드'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가 직접 말하길, "프로에 오면서 경기를 많이 뛰고 싶어 신인 시절부터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기회를 잡으려면 선수는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라고 했는데요, 이런 마인드가 그를 지금의 자리에 오게 한 것 같네요.
안영준 선수는 프로 입단 전 연세대 4학년 재학 시절 대학 농구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2018년에는 국가대표로 차출돼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 3X3 농구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화려한 이력이죠?
군 복무 후 돌아온 정상급 포워드
안영준 선수는 팀이 통합 우승한 2021-2022시즌 종료 후 군에 입대했고, 지난 시즌 중반에 군 복무를 마치고 팀에 합류했어요. 그리고 51 경기 중 34 경기에 나서 평균 득점 12.1점, 4.6 리바운드, 1.9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부상 악재가 많았던 2023-2024시즌에 팀의 활력소 역할을 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1년 6개월이라는 공백 기간이 있었는데도 이 정도 기록을 내는 건 정말 대단한 거 아닌가요? 그는 정상급 포워드의 존재감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아쉽게도 SK나이츠는 지난 정규시즌 4위, 6강 플레이오프에서 시즌을 마무리했어요.
안영준 선수는 이에 대해 "군대에 다녀와 중간에 합류했다 보니 저 스스로는 기회가 적었다고 생각하고, 주도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한 것 같습니다. 손가락 인대가 끊어지면서 정상적으로 플레이할 수 없었던 6강 플레이오프 경기가 가장 아쉬움이 남습니다."라고 말했어요.
부주장으로서의 역할과 새 시즌 목표
SK나이츠는 지난 6월부터 비시즌 훈련에 돌입했어요. 강원도 고성 전지훈련, 일본 전지훈련, 연습 경기 등을 소화하며 체력과 전력을 끌어올리고, 조직력을 담금질하고 있다고 하네요.
안영준 선수는 현재 컨디션에 대해 "프로에 온 이후로 가장 좋은 것 같다. 그동안 시즌을 준비하면서 조금이라도 아팠던 적이 있는데 지금은 아픈 곳도 없고 준비를 잘해서 괜찮다"고 답했어요. 이 말을 들으니 올 시즌 그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네요!
2024-2025시즌에는 팀의 부주장을 맡게 된 안영준 선수. 그는 "제가 팀에 소속된 지 꽤 됐는데 아직도 중간이더라고요. 그래서 형들과 어린 선수들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하고 있어요. 어린 선수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형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팀 분위기와 시즌 목표
올 시즌을 준비하는 SK나이츠 선수단의 분위기는 어떨까요? 안영준 선수는 "팀 분위기가 무척 좋다"고 말한 뒤 "작년에는 우리 팀이 우승 후보라는 부담감이 있었다. 올해는 주목이 좀 덜 하다 보니 오히려 편하게 준비하면서 분위기가 좋아진 것 같다"고 답했어요.
그럼 안영준 선수의 올 시즌 목표는 뭘까요? 그는 "우승을 목표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팀이 하나가 되는 시즌이었으면 좋겠다. 누구 하나가 빛나기보다는 다 같이 빛나고, 밖에서 보기에도 '저 팀은 정말 가고 싶은 팀이다'라는 소리를 듣는 시즌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부상 없이 시즌을 보내고,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줘 '이런 면도 있었네'하는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다"라고 덧붙였어요.
SK 나이츠의 새 시즌 전망
2024-2025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10월 19일 막을 올리고, SK나이츠는 개막 다음 날인 10월 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첫 경기를 치른다고 해요. 벌써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그리고 우리가 주목할 만한 소식! SK나이츠는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4명의 신인을 지명했어요. 1라운드 6, 7순위로 김태훈, 이민서를, 2라운드에서 강재민, 김준영 선수를 영입했답니다. 특히 김태훈 선수는 고려대 농구부 주장으로 팀을 U리그 통합 3연패로 이끈 핵심 선수라고 하니 기대가 크네요!
선수명 | 지명순위 | 특징 |
---|---|---|
김태훈 | 1R 6순위 | 속공, 3점 슛, 수비력 갖춘 3&D 플레이어 |
이민서 | 1R 7순위 | - |
강재민 | 2R 9순위 | 195cm 피지컬, 우수한 운동 능력 보유 |
김준영 | 2R - | - |
마무리하며
안영준 선수는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신인 때부터 많은 응원을 받아서 지금까지 선수 생활을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좋은 모습,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어요.
또한 "팬분들께 매 경기 포기하지 않고 항상 노력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어요. 나아가서 어린 선수들이나 지금 농구를 하는 선수들이 닮고 싶은 선수가 되는 게 목표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음... 가끔 자기 이름을 검색해본다는 안영준 선수의 솔직한 모습이 참 귀엽네요. 그가 말했듯이 "저를 롤모델로 삼고 있는 선수들이 제 플레이를 보고 실망하지 않도록 모범이 되어야겠다"는 책임감 있는 모습이 정말 멋있습니다.
2024-2025 시즌, SK나이츠와 안영준 선수의 활약을 응원합니다! 여러분도 10월 19일 개막하는 프로농구 시즌, 함께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